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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젠드 한글학교 전통놀이 한마당

Author
브리젠드 한글학교
Date
2022-12-03 21:0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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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젠드 한글학교는 지난 9월 10일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명절 분위기를 마음껏 냈다. 전교생이 함께 둘러앉아 각자의 딱지를 정성껏 만들고 딱지치기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던 딱지 뒤집기에 요령이 생기자 너도나도 흥이 나서 기합을 넣기도 했다.


이어서 벌어진 전통놀이는 윷놀이. 유치반 어린이들에게는 윷을 던지고, "도 개 걸 윷 모"를 외치고, 말을 놓는 것이 모두 신기했지만 즐겁게 따라 했다. 이 날에 아이들을 가장 신나게 만든 전통놀이는 단연 줄다리기였는데, 고운 한복을 입은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쪽 편이 순서를 따라 영치기 영차를 외치며 온 힘을 다해 줄을 당겼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가락에 맞춰 손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강강수월래를 해서 흥겨운 놀이마당의 막을 내렸다. 추석선물로 준비한 공깃돌은 아이들에게 다음 전통놀이 시간을 기다리게 할 것이다.



딱지치기 연습하기



윷놀이 말 놓기



흥겨운 가락을 따라 강강수월래 하기



온 힘을 다해 줄다리기